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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통합 교육 시스템과 차별되는 개별 기업 HRD 역할은 무엇일까?

johnny77 2021. 11.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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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통합 학습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그룹 내 개별 기업 HRD 역할에 변화가 요구된다.

 

 

1) 회사 특성을 고려한 학습, 복리후생, HR규정 통합 Curation(언제든지 쉽게 접근 가능한 형태로)

 

- 구성원(고객) 입장에선 HRM이던 HRD이던 그냥 HR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해외 전문교육 과정을 듣기 위해, B라는 교육출장제도를 활용하여, C라는 출장 규정 품의를 쓰고, D라는 비용 전표처리를 하며, 교육 과정 이수 이후 E라는 성장 Track에 들어가기 위한 검증절차를 하나의 Package로 안내 받기를 원한다. 위에서 언급한 A, B, C, D, E에 대해 각각 담당자가 틀리다면 구성원의 해외 전문교육 과정 경험은 끔찍할 것이다.

 

- PDF의 검색 및 색인 기능 등을 활용한 HRM+HRD 통합 Curation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배포하는 것은 어떨까?

 

 

2) 개인 맞춤형 Coaching 서비스(커리어 및 조직생활 전반)

 

- 집단보다는 개인의 목표/가치 등이 중요해 지면서 Top-Down 방식의 집체 교육 보다는 Coaching을 통해 스스로 회사생활에 대한 Solution을 찾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HRD는 구성원과 전문 Coach가 서로 Fit 하도록 조율한다.

 

- 문제가 있는 사람이 Coaching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에 의욕이 있는 사람이 평소에 꾸준히 받는 것으로 개념이 바뀔 수 있도록 사내에 홍보한다.(마치 건강한 사람이 평소에 더 운동을 챙겨서 하는 것 처럼...) 

 

 

3) 팀 빌딩을 통한 팀장 리더십 및 팀원 팔로워십 개발(커뮤니케이션 역량 중심) 등 계열사 고유의 Context를 고려한 Deep-Dive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 다양한 리더십 이론 혹은 애자일 업무처리 노하우 등을 팀빌딩과 결합하여 다회차 워크숍을 진행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후 현업 적용도 평가 및 Follow-up 세션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전 팀을 대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신설팀 혹은 조직 운영에 이슈가 있는 팀 중심으로 한정하여 진행하고 워크숍 진행 차수별 넉넉한 콘텐츠/시간/공간/예산을 확보한다. (워크숍 총 진행 횟수 보다는 워크숍 후 변화 Story에 집중한다. 이 워크숍을 통해 단 하나의 팀이라도 잘 살려보자는 의지-!)

 

 

#계열사HRD #실용적HRD